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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충북, 주말 청주도심서 집회 예고…방역당국 긴장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늘어선 행렬. / 충북도 교육청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늘어선 행렬. / 충북도 교육청

상당공원서 40여명 참석 자주통일대회 개최…

[더팩트 | 청주=장동열 기자]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광복절을 앞두고 청주 도심에서 40여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예고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3일 경찰과 청주시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충북자주통일대회’를 연다.

이들은 거리 행진을 하며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총 집회가 허가된 것은 청주가 현재 ‘거리두기 3단계+a’가 적용되고 있어서다.

충북은 49명 이하가 참여하는 집회는 가능하다.

그러나 이 집회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은 착잡하기만 하다.

청주에서 이달 들어 12일 연속 두 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날까지 청주 확진자는 1일 평균 20.2명인 242명이다.

이 때문에 충북도는 확산세를 꺾기 위해 청주시에 선제적 4단계 격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구 85만명인 청주시는 1일 확진자가 32명(인구 10만명 당 4명 기준)이상 발생하고 주간 평균이 3일 이상 이 기준을 초과할 때 4단계를 검토할 수 있다.

그러나 시는 4단계 격상에 미온적인 입장이다.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 3명 이상 사적 모임과 1인 시위 외 집회, 행사도 금지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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