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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로 로봇산업 기반 중심도시로 도약

  • 전국 | 2021-08-13 16:11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부지가 대구시가 제안한 ‘테크노폴리스’로 최종 선정됐다며 로봇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갈 기반을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대구 유치 발표 하는 홍의락 경제부시장 / 대구= 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부지가 대구시가 제안한 ‘테크노폴리스’로 최종 선정됐다며 로봇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갈 기반을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대구 유치 발표 하는 홍의락 경제부시장 / 대구= 박성원 기자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총3000억원 투입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부지가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대구가 로봇산업 기반 중심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부지가 대구시가 제안한 ‘테크노폴리스’로 최종 선정됐다며 로봇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갈 기반을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은 서비스 로봇 규제혁신을 위한 인증 체계 구축 및 실환경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비스 로봇 신시장 창축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년에 걸쳐 총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로봇 데이터 센터 구축 및 테스트필드 구축과 서비스로봇 공통기반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대형국책사업이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테크노폴리스에 구축되면 기존의 로봇기반 시설들과 연계로 전 주기 로봇기업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성장 할 것이라 강조했다.

대구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산업클러스터등의 인프라와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지역 정치권의 정치적 대응과 홍의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산・학・연・관이 함께 유치에 노력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대구에 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하게 되면 많은 기업들이 대구에 와서 실증을 하게 된다. 그러면 데이터가 축적이 되는데 이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사업이든 데이터가 축적되는 것이 중요하고 대구에 이런 데이터가 축적되면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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