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8221여 명에게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9억2000만원. '1인당 10만원씩, 8221여 명 예상' 지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8221여 명에게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저소득층 대상 추가 국민지원금은 중위소득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제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8221여 명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보장 가구 대표자 1인 계좌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자 가운데 복지급여 수급계좌 정보가 등록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되며, 계좌 정보가 없는 대상자는 동의를 거쳐 직권 신청을 통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 홈페이지, SNS, 이·통장회의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세대 개별 연락을 통해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대상자 중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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