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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민단체 "국힘 충청권 시‧도당 세종의사당 설치 의지 환영"
지난 10일 국민의힘 정우택 충북도당 위원장(왼쪽부터),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이 세종시당에서 충청대세 발족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지난 10일 국민의힘 정우택 충북도당 위원장(왼쪽부터),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이 세종시당에서 충청대세 발족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이 참여하는 '충청대세'가 출범 일성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데 대해 세종시와 시민단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시는 11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인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국회가 국회법 개정안을 조속하게 처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권 국민의힘 시·도당이 정치적, 정파적 이해 관계를 떠나 여야가 함께 국회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소속 국회의원과 중앙당을 설득해 주길 기대한다"며 "국민의힘이 동의하고 앞장서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온 국민 환영 속에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계기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국민의힘 충청권 현안으로 제시한 메카시티 조성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의 258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국가 균형 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했다.

비대위는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국민의힘이 먼저 제안해 8월 결산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하자고 당 지도부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획기적인 제안이라 보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이 협의회에서 국민의힘이 먼저 제안해 8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자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정파를 초월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대승적인 의지의 표명"이라며 "시의적절한 제안으로 높이 평가받을만 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은 충청대세 발족식을 갖고 국회 세종의사당 확정, 수도권 전철과 대전도시 철도의 세종 및 청주 도심을 경유해 청주공항으로 연결되는 충청권 철도망 확충에 역량을 함께하기로 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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