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은 지난 7월 '광주예술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7개 기업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광주관광재단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관광재단은 지난 7월 '광주예술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7개 기업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광주 관광산업의 재도약과 광주다운 예술관광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지역 내 관광분야 동력원을 찾기 위해 △ICT기반형 △예술체험형 △마케팅형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각 참여 기업들의 제안서를 엄정하게 평가해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업무협약식 이후 선정업체들은 관광재단, 동구예술여행센터와 함께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교육,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홍보 마케팅, 판로개척 등 재단의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광주예술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들을 연구·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숙 대표이사는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기업들은 4개월 간의 운영기간을 거친 뒤, 12월 중 성과보고를 통해 우수기업은 추가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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