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청양군 제공
[더팩트 | 청양=김다소미 기자] 충남 청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지원금은 5차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한다.
기초생계급여 등 매월 복지급여를 받는 대상 중 급여계좌가 등록된 가구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표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계좌 정보가 없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가구 등은 1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가지원금은 오는 24일 지급될 예정이며, 계좌 정보 오류 등으로 기한내 지급받지 못한 가구나 31일 이전 보장 자격 결정자는 9월 15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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