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양궁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 배출 광주여대에서 성대한 환영식 열려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신화를 이룬 여자 양궁 안산 선수 환영식이 4일 오전 모교인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국제회의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기념촬영을 첫 순서로 오전 9시 40분부터 시작된 환영식은 총장 환영사와 안산 선수 답사, 기념패 및 격려금 전달, 안 선수와 김성은 감독의 미니토크, 기자 간담회 순으로 이어지며 2시간 여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선재 총장은 환영사에서 "올림픽 3관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우리 안산 선수,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축하한다"고 말하며 "기보배, 최미선, 안산이라는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김성은 감독의 제자에 대한 헌신과 정성에 존경을 표한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총장은 이날 특별히 참석한 고교생들에게 "오늘 함께 한 이 소중한 시간이 모두에게 새로운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답사에 나선 안 선수는 "잘해 왔고, 잘하고 있고, 잘 할 수 있다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챙겼다"며 "양궁은 멘탈 운동이다. 이렇게 제 자신의 정신력을 강하게 하는 것들은 우리대학의 마음교육, 여러분들의 지지, 감독님을 비롯한 소중한 은사님들의 사랑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 선수는 "이 순간에 만족하지 않고 양궁을 처음 시작했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오늘 랜선으로 축하 해 주신 고등학생들 진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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