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제공
[더팩트 | 경북=조성출 기자] 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2022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기본 지원사업비 배분 심의로 총예산 규모 160억4200만원 중 전기요금 보조사업(한울원자력본부 시행) 22억원을 제외한 138억4200만원으로 육영·군 시행사업 및 읍·면 사업 각각 69억2100만원이다.
또 읍·면 시행사업 69억2100만원 중 주변지역(울진읍·북면·죽변면) 55억3700만원과 주변 외 지역(7개 읍·면) 13억8400만원으로 심의·의결했다.
향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사업계획을 9월 중순까지 제출받아 사업성 검토 후 울진군 심의지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2022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상직 안전원전과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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