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 페이 어플./ 더팩트 DB
17일까지 신청 기한 연장
[더팩트 | 부여=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 군민 93%가 충남에서 처음 도입한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5일~30일까지 자체 예산을 편성해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결과 6만 2330명이 187억 원을 지급받았다.
군은 오는 17일까지로 신청 접수를 연장한 상태다.
군의 '보편적 재난지원금'은 자체 예산 200억 원을 편성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군민 1인당 30만원씩 지역화폐 ‘굿뜨래 페이’로 지급하고 있다.
그 결과 ‘굿뜨래 페이’의 이용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과 6월 이용액은 각각 86억 8000만 원, 86억 5000만 원이었지만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7월 이용액은 159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보편적 재난지원금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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