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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일장기 말소' 여운형·송진우·이길용 선생 8월의 독립운동가
독립기념관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운형·송진우·이길용 선생을 선정했다.
독립기념관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운형·송진우·이길용 선생을 선정했다.

베를린 올림픽 우승 당시 '일장기 말소사건' 실행자와 책임자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운형·송진우·이길용 선생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193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손기정 선수가 우승했을 때 유니폼에서 일장기를 지우고 보도한 '일장기 말소사건'의 실행자와 책임자다.

당시 조선중앙일보 사장이었던 여운형 선생은 1936년 8월 13일 신문 최초로 손 선수 유니폼에서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실었다. 민족 여론 대변에 힘썼으나 조선총독부의 강요로 사장직을 사임했다.

동아일보 체육부장이었던 이길용 선생은 1936년 8월 25일 올림픽 활동사진 상영회 광고를 위해 시상대에 선 손 선수의 유니폼에서 일장기를 지우고 사진을 흐릿하게 하는 등 일장기 말소를 주도했다.

송진우는 당시 동아일보 사장으로 일장기 말소사건 직후 조선총독부로부터 신문 무기 정간 통보와 함께 사장직에서 면직됐다.

정부는 이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여 선생에게는 대통령장(2005년)과 대한민국장(2008년), 이 선생에겐 건국훈장 애국장(1990년), 송 선생에겐 독립장(1963년)을 각각 추서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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