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등 지역발전 위한 다양한 방안 논의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와 정읍시가 30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지역 자치분권 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시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 방안과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정읍시 현안 사업 25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2022년 국가 예산 핵심사업인 ▲정읍사 활용 디지털 테마공원 조성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 건립 ▲고부천 상습 침수구역 정비공사 ▲농촌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산외·덕천 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윤준병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사업과 관련해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새만금-정읍-지리산 고속도로 건설 3건을 제안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야한다"며 "정읍 자치분권 정책협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 정읍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신성장 동력인 인향, 성향, 주향, 미향, 화향 등 다양한 잠재력이 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윤준병 의원과 도·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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