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연말까지 정읍시민을 제외한 누구나 참여 가능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정북 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정읍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 앱을 내려받거나 검색창에서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로 접속해 주요 관광지로 지정된 곳을 돌며 모바일 인증도장(스탬프)을 받는 이벤트다. 시가 엄선한 스탬프 투어 관광지는 내장산 레저휴양권, 정읍사 문화권, 동학농민혁명 문화권, 태산 선비문화권 등 4개 권역의 17개소다.
관광객이 전자지도 또는 앱을 실행시킨 후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게 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참여 대상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읍시민을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지난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가 5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스탬프 미션이 완료된다. 시는 매월 말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정읍만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마그넷 3종 혹은 전통부채 중 1개)을 우편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 SNS에 인증하면 스마트폰 그립톡을 추가로 제공한다.
유진섭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역사 유적지가 가득한 정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휴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함께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정읍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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