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가구 대상 40~90% 할인 판매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나라미)을 기존 가격보다 40~90% 낮은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양곡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중에서 10㎏당 2만8880원에 판매하는 정부양곡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2800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일 경우 1만19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양곡 구매시 발생하는 택배비 역시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등록된 가구 수만큼 신청이 가능하다. 주거급여를 받는 3인가구의 경우 최대 30㎏을 3만5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구매한 양곡은 직접 이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재판매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심재균 파주시 복지지원과장은 "최근 높아진 물가로 인해 식비를 걱정하는 저소득 가구가 많다"며 "파주시에 사는 복지대상자가 더 많은 복지서비스로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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