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새로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수칙 적극 실천해야..."
[더팩트ㅣ안산 = 이상묵 기자] 경기 안산시가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중앙동 대형음식점을 중심으로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윤화섭 시장은 카페와 식당 등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내 모임 수칙 준수, 출입자 명부 관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안내문을 전달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장점검은 윤 시장을 포함, 모두 10명이 3개 반으로 구성되어 이뤄졌다.
시는 이달 초부터 학원·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 숙박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7대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2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후에는 시내 광장, 공원 및 유원지 전 구역에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집단감염 시설 중 방역수칙 위반업소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극 적용하는 등 위험도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윤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확산세 억제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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