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5배 많아…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신규 회원 유입 증가 결과
[더팩트 | 괴산=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이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의 상반기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괴산장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억4919만원보다 8297만원(56%) 늘어난 2억3216만원이다.
군은 이 성상세가 괴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기존 고객들의 구매가 유지되고, 상품후기 및 사전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신규 회원의 유입(올해 상반기 1373명)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했다.
또 농협몰 내 괴산장터 입점농가가 상반기 동안 3161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점 역시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앱 이외에도 괴산장터 입점 32농가(75개 품목)를 대상으로 농협몰 입점(수수료 5.5%)을 꾸준히 추진해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군은 하반기에 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괴산절임배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출하돼 더 많은 매출액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는 입점 수수료 0%의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로 입점농가들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을 제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고 입점농가에 대한 지속적 교육 및 관리로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