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대구시 제2회 추경예산 심의 예정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열어 '2021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24건의 안건 심의를 비롯한 회기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2021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승인안 4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대구시 추경예산은 기정액 9조6522억원에서 4155억원이 증액(4.3%)된 10조677억원이다. 대구시는 이번 추경예산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제3차 경제방역대책'에 소요될 예산과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활용에 따른 상생발전 지원금 100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구미 상생발전 지원금 100억원이 포함된 추경예산안은 15일 오전에 경제환경위원회 예비 심사가 예정됐다.
또한 지난 회기에서 입지 타당성에 대한 추가 검토를 위해 보류됐던 '어린이 특화센터' 건립 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진천환승공영주차장 부지 내 월배복합센터 건립' 건도 심사를 앞두고 있다.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시정질문을 준비한 안경은 의원(국민의힘,동구4)은 '월배차량기지 안심 이전 반대', 윤영애 의원(국민의힘,남구2)은 '민간경상보조금 사업의 관리·감독 강화', 김규학 의원(국민의힘, 북구5)은 '공항경제권의 중심거점으로써 칠곡생활권 발전 방안', 하병문 의원(국민의힘, 북구4)은 '하중도 국가정원 지정'을 주제로 시장에게 답변을 요구한다.
또 이영애 의원(국민의힘, 달서구1)은 '양성평등 및 성인지 교육 문제점 개선'에 대해 교육감을 상대로 질의를 하고, 홍인표 의원은 '현풍하수처리장의 건설과 운영'에 대해 건설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을 준비 중이다.
계속되는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송영헌 의원이 '외곽 신도시 노후화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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