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안덕면 감산리 창고천과 예래동 대왕수천 탐방시설을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투입,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서귀포시 제공
안덕면 창고천, 예래동 대왕수천 1억 4000만원 투입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안덕면 감산리 창고천과 예래동 대왕수천 탐방시설을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투입,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덕면 창고천은 지난 2012년까지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탐방시설을 설치한 이래 그동안 전면적인 보수공사가 없어서 탐방시설이 노후 됐고, 일부 구간은 낙석위험 등 안전상 문제가 있는 곳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노후 탐방시설 정비와 안전의 위험이 있는 탐방로를 철거했고, 하천 내에 위치해 하천 범람 시마다 침수 피해를 입은 탐방 데크시설도 철거하여 자연 복원되도록 했다.
예래동 대왕수천은 시설 노후로 탐방객들의 불편을 겪는 목재탐방로를 정비했고, 고사목정리와 밀식수목 간벌, 노후표찰정비, 안내판 정비 등을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창고천과 대왕수천의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시대에 걸맞는 생태탐방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창고천과 대왕수천을 독특한 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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