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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증도 치료병상·생활치료시설 확보 '비상'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임시 생활시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임시 생활시설.

중증도 치료병상 포화, 생활치료시설 포화 임박…천안·아산 생활치료센터 3곳 재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최근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확진자 치료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총 확진자 수는 177명으로 하루 평균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 중증도 환자를 치료할 수 병상은 대전보훈병원 34개, 을지대병원 24개, 충남대병원 22개, 건양대 병원 5개 등 모두 85병상으로 현재는 빈 자리가 없다.

방역당국은 중증도 환자를 충남 공주, 충북 청주, 충주 등 인근 치료시설로 이송하고 있다.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를 격리하는 생활치료시설도 수용 한계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유성구 전민동 LH토지주택연구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시설의 가동률은 96%로 포화가 임박한 상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양상은 변이 바이러스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가 많아 생활치료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대전지역내 시설 확보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천안·아산지역에 3곳의 생활치료센터를 재개할 방침이다.

11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1200명 수용)을 시작으로 12일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100명 수용)과 17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200명 수용)이 문을 연다.

하지만 중증도 치료시설 확충은 당장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중증도 치료시설 확충은 음압시설과 질병청 허가 등을 받아야 해 3~4개월 정도 소요되고, 인근 중증 치료기관으로의 빠른 이송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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