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이용 시간 3시간 연장 운영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의 임산물체험단지 이용 시간이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3시간 연장 운영된다.
시는 하절기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용 시간을 연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후 5시 30분까지였던 임산물체험단지의 운영시간이 평일과 주말 오후 8시 30분까지 확대 운영된다. 단, 임산물 차를 활용한 다도 체험과 야생꽃차 만들기, 임산물 먹거리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차향문화관은 제외다.
임산물 체험단지는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임산물을 활용한 특화제품 개발과 임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임산물 체험단지 내 주요시설은 차향 다원과 차향 문화관, 임산물 향기 온실 등으로 구성됐다.
차향 다원에서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입욕제와 차 제품을 이용해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는 족욕 체험이 가능하다.
또 향기 온실에서는 사계절 아름다움과 향기가 피어나는 갖가지 허브와 방향식물 등을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치유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색색 아름답고 진한 향기를 내뿜는 여름 꽃 백합이 만발한 외부 공간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과 국민여가캠핑장, 문화광장 음악 분수대, 천사 히어로즈와 더불어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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