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문과 항공을 동시에 체험...가족회원제 운영 및 남원시민 50%할인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새롭게 탈바꿈된 전북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어 남원시가 올 여름 관광지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적극 추천했다.
7일 천문대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VR체험기기 등으로 재무장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개관 세 달여 만에 1만여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리산 정령치에서 출발해 남원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 광한루원에 안착하는 '패러글라이딩VR’ 체험과 영화 속 아이언맨이돼 하늘을 나는 '플라잉젯VR', '자이로VR' 체험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4D영화 관람과 태양 및 천체 관측 등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최근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해 7월부터 천문대 최초로 '연간 가족회원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연간 가족회원제는 연 5만원을 내면 가족 모두가 1년 동안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는 제도로, 7월부터 바로 적용된다.
천문대 측은 이번 개정을 통해 남원 시민 관람료 50% 감면과 기존 동절기 관람시간도 21시에서 22시로 1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해 앞으로 남원시민과 천문대를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관람 편의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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