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가상 발전소 플랫폼 비즈니스센터 모습/한국남동발전 제공
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2차 실증사업 통과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 분야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형통합발전소(VPP)의 핵심 기술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력을 인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의 본격 시행시 등록시험을 면제 받을 수 있는 특전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형통합발전소는 일정 규모 이상의 분산에너지를 통합 후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하는 제도로 소규모 발전소의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가상 발전소를 구축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다.
남동발전은 최근 전력거래소에서 주관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2차 실증사업'에 참가해 약 1개월 동안 진행 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2차 실증사업을 통과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2차 실증 사업은 VPP 제도 시행에 앞서 참여가능 자원을 소유하거나 모집한 사업자의 예측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17개의 참여 기업 중 남동발전 등 기준을 통과한 7개 사업자에게 최종합격 평가를 내렸다.
남동발전은 이번 실증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예측제도에서 공격적으로 분산전원 자원을 모집해 올해에는 60㎿, 2022년에는 300㎿급으로 확대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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