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히 입수해 익수자 안전 확보, 생명에 지장 없어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제주시 탑동광장 앞 해상에 빠진 익수자 A씨를 제주파출소 순찰팀 의무경찰과 구조대가 긴급 구조해 안전하게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48분께 제주시 건입동 탑동광장 난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제주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8시 50분께 현장에 도착, 탑동광장 앞 해상에 빠진 익수자 A씨(여)를 확인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제주파출소 순찰팀 의무경찰 상경 임지우(21세), 일경 지혁재(20세) 등 2명은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레스큐 튜브를 이용 A씨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저녁 8시 55분께 도착한 제주해경 구조대는 인명구조 장비 멀티구조바를 이용, A씨를 가까운 계단 쪽으로 이동시켰고 9시께 현장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익수자를 구조한 상경 임지우(20년 8월 입대)와 일경 지혁재(20년 11월 입대)는 지난 6월 7일 제주해경 제주파출소로 발령받았으며, 평소 책임감이 강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근무 중인 의무경찰이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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