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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태권도진흥재단, 상호 발전 위해 손잡아
제주특별자치도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 제주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 제주도 제공

28일 서울본부 회의실서 상호 기관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국기태권도 진흥·보급 및 상호 연계 교육·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지원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본부 3층 회의실에서 태권도진흥재단과 상호 기관의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기태권도 진흥 및 보급력 △상호 연계 가능 교육·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지원 △주요사업(행사) 운영 등 관련기관 장소·시설 사용 편의 제공 △협약기관 홍보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사업 대외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앞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제주도의 행사 시 태권도 시범공연단 지원과 태권도 진흥 및 상호기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응환 이사장은 "제주도와 국기태권도를 홍보할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국기 태권도에 대한 선전과 제주지역 홍보에 대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 제주도 제공

원희룡 지사는 "대한민국은 태권도의 종주국이고,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K한류의 중심 콘텐츠이기도 하다"며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함께 함양하고, 단체정신을 기를 수 있는 국민통합의 정신적 지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는 태권도진흥재단과의 체계적 협력을 통해서 K태권도 보급이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교류 및 외교에 좋은 성과들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4월 개원한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공간으로 4500석 규모의 태권도 전용 T1경기장을 비롯해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 1400명이 숙박할 수 있는 태권도 연수원, 태권도 전문 박물관, 수련 및 연구소, 체험관, 운영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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