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 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사랑의 감자 후원

화성시 진안동 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사랑의 감자 후원. /화성시 제공

[더팩트ㅣ화성= 최원만기자] 경기 화성시 진안동은 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사 진안동 봉사단, 태안로타리클럽 등 사회단체가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사랑의 감자 80박스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감자 기탁은 진안동 주민자치회 외 2개 단체 회원들이 진안동 내 텃밭에서 손수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지역사회공동체의 마음을 모아 영양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루어졌다.

김환수 진안동주민자치회장은 "일년 동안 각 위원이 땀 흘려 길러낸 감자를 이웃사랑에 쓰이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이웃사랑에 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욱 확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건수 진안동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뜻깊은 행사가 자주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동은 푸드스템프영양지원사업, 행복채움친구 등 차별화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화성시 내에서도 선도적으로 지역사회복지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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