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치 않은 감염경로...어학원 30명, 노래방, 28명, 미술방문교사 10명 등 집단 감염 확산 추세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6일 33명에 이어 27일 41명이 발생해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시는 이날 16시 기준 총 4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어학원에 이어 노래연습장, 미술방문교사 등 집단감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시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13개소의 노래연습장에서 24일부터 현재까지 총 34명의 관련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노래연습장 방문객들은 조속히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노래연습장과 관련 26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에 이어 27일에는 방역위반과 접대 행위 적발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경찰 고발, 영업폐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산동구 소재 A어학원과 관련해 수강생 가족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또한 일산서구 미술방문교사가 26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와 접촉한 73명중 26일 2명, 27일 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확진자가 총 10명으로 늘었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16명 △일산동구 17명 △일산서구 5명 △타지역 3명이다. 그 외 타지역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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