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나노씨엠에스㈜와 총 96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존관 부시장, 김시석 나노씨엠에스 대표, 양승조 지사./공주시 제공
탄천일반산단에 96억 들여 공장 신설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시는 나노씨엠에스㈜와 총 96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노씨엠에스㈜는 근적외선 흡수·반사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6년부터 한국조폐공사의 화폐 인쇄에 사용되는 위조방지용 보안소재를 납품하고 있다.
나노씨엠에스는 공주 탄천일반산업단지 8263.7㎡ 부지에 내년 3월까지 총 사업비 96억 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20명 이상의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이존관 부시장은 "앞으로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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