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란(왼쪽), 트롯가수 임찬이 박세복 영동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더팩트 | 청주=장동열 기자] 충북 영동군은 23일 국악인 김용우와 대중가수 란, 트롯가수 임찬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모두 영동 출신으로, 다음달부터 2023년 6월까지, 2년간 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용우는 지난 2016년 KBS 국악대상 대상을 받는 등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대중적으로 풀어낸 정통 국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란은 2017년 국제 K스타어워즈 드라마 OST 아침드라마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모교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제15회 추풍령 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임찬은 ‘어머니의 트로트’, ‘사랑이 묘하다’ 등의 곡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군 홍보대사로 자부심을 갖고 영동의 자랑거리와 먹거리, 명품 농특산물, 관광지 등을 꾸준히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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