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 규제가 강화되자 경찰과 공유킥보드 사업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공주시 제공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충남 공주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안전 운행을 위해 공주경찰서 관계자 및 전동킥보드 사업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에 대한 집중 홍보와 계도, 단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유킥보드 사업자는 빠른 시일 내 모든 전동킥보드에 안전모 설치 및 착용 고지, 민원 발생시 신속히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공주시에서 운행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3개 업체에 250대로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유관기관 및 사업자와 긴밀히 협조해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존 설치, 법 개정 안내문 부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전동킥보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바람직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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