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통합 플랫폼인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정읍시 제공
문화시설·주차장 등 166개 공유시설·물품 개방... '시민 편익 증진'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통합 플랫폼인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유누리 서비스'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공유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과 물품 등을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 가능한 공공 개방자원뿐만 아니라 담당자와 연락처, 주소 등의 내용이 등록되어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시는 지난달 공공자원 개방시설 실태조사와 일제 정비를 마치고 '공유누리서비스' 내 등록된 137개 공공 개방자원의 정보를 수정‧보완했다.
또한 문화시설과 주차장, 대여 가능한 물품 등 29개의 신규 자원을 발굴 등록해 전체 166개의 공공 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무더위 쉼터와 무료주차장 정보, 문화‧공연‧교육프로그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등록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자원의 수를 대폭 확대하는 등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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