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올해 8월부터 본격 운영된다./세종시 제공
운영 공모사업 최종 선정…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내 위치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2021년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실을 갖추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세종센터는 반곡동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3층에 꾸려지며 매년 1억7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받아 체력측정 장비 구입 및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배치를 위한 운영비로 사용한다.
세종센터는 올 8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지역 내 장애인들의 체력측정 및 상담, 체력인증,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종촌동에 위치한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남부권 시민들을 위한 거점 체력인증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증진 향상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결과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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