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8월에 3차 신청 접수 예정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지역 중소기업 64곳이 경영안정자금 283억여원을 신청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 간 제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64개 업체가 283억5000만원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차 지원규모인 250억원을 초과해 지원 대상자는 심사 후 최종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 부터 최고 5억원까지 융자를 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 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의 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곳이다.
제3차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차에도 융자추천 지원규모보다 초과 신청해 부득이 업체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점수별 차등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은 3차 접수에 신청해 혜택을 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실적이 급격하게 감소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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