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지역 12개 기관 통해 지원대상 모집 중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가 위기 기업 400여 개 기업에 132억원을 지원해 도내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전북고용안정사업단은 위기 기업을 지원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고용 창출 여력 확대로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위기 근로자를 흡수하는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전직(轉職) 지원 등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현재 도내 12개 혁신기관에서 기업지원, 창업지원, 친환경 미래차 산업육성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전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과 부품 고급화, 기술 애로 지원기업을, 캠틱종합기술원은 거래 다각화를 위한 물류비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증설 패키지 지원기업을 모집 중이다.
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농식품 기업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기업,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위기 산업 기업에서 스마트팜 분야로의 창업지원과 농식품 기업으로 전직훈련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래형자동차 신기술산업 분야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북창업공유지원은 홀로그램분야, 우석대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수소전기산업 분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미래형 특장차분야를 지원대상을 선발 중이다.
또 익산, 김제, 완주 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는 위기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위기 근로자 전직 성공 정착금 지원, 재직자 교육훈련사업 등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전라북도 고용안정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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