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카카오커머스와 함께 제주오름을 활용한 오름 디자인 공모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도 제공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카카오커머스와 함께 제주오름을 활용한 오름 디자인 공모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오름 디자인 공모전은 제주 명소인 오름의 문화콘텐츠적 가치 발굴과 제주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 신진 작가(창작자)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5작품을 선정할 예정으로 총 시상금은 15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제주도 창작자의 발굴을 위해 2작품은 제주도민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3일부터 내달 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 및 지원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중 일부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해 카카오프렌즈 상품에 적용되어 카카오프렌즈 JDC 제주공항면세점 및 일부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의 생태 자산인 오름의 가치를 발굴하고 오름의 관심과 인지도를 제고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발판삼아 공모전의 한계를 탈피하고 상품화까지 연결되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로 기업 간 상품들과 콜라보를 진행했던 카카오커머스에서도 공공기관과 제주의 자연을 대상으로 콜라보하는 이색 협업을 통해 실용적이면서 소장가치가 있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출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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