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모기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 최소화" 당부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2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4월부터 기후 변화에 민감한 모기 매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한밭수목원과 옛 충남도청에 유문등을 설치한 결과 지난 달 27일 채집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
채집된 모기를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 검사를 벌인 결과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비롯한 뎅기열, 황열, 웨스트나일열 및 지카바이러스등 5종의 감염병 원인 유전자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250명 중 1명 정도 증상이 나타난다. 유증상자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명률은 20~30%에 달한다.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전에서도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모기가 확인된 만큼 외출 시 밝은 색 및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과 진한 향수사용은 피하고 모기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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