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관한 증평 보훈회관 전경. / 증평군 제공
[더팩트 | 증평=장동열 기자] 신축된 충북 ‘증평군 보훈회관’이 1일 문을 열었다.
보훈회관은 28억원을 들여 증평읍 창동리 575㎡ 터에 지상 3층 연면적 817㎡) 규모로 건립됐다.
사무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는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7개 보훈단체가 입주했다.
기존 보훈회관은 지난 1993년 지어져 낡고 좁아 교육이나 행사 장소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홍성열 군수는 "보훈회관 건립으로 국가보훈대상자에 예우를 갖추고 국가에 헌신한 모든 사람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보훈행정 지원과 보훈가족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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