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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JDC-농협, 지속가능한 농업환경보전 '한 뜻'
제주특별자치도는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조성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으로 '2021년 토양생태환경 보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JDC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조성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으로 '2021년 토양생태환경 보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JDC 제공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및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 추진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조성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지원으로 '2021년 토양생태환경 보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추구하는 토양생태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가치 부여와 JDC의 전략 실천과제인 청정1차산업 지원 활성화에 따른 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양 기관의 상생협력에 의지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도는 지난 5월 27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JDC(이사장 문대림)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 3개 기관 간의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유기질비료 지원 △GCM약제 지원 △녹비종자 지원 △미생물 공급 지원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JDC 45억원, 도 농어촌진흥기금 15억300만원, 자부담 7700만원 등 총 60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계통농협을 통해 농자재의 농가공급 및 사업비 정산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유기질비료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농업인에게 약 1만4000톤의 비료를 추가로 지원해 농가 부족물량을 해결하고 농가의 경영안정 및 화학비료 과다사용 방지로 토양환경 및 수질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제주 토양환경 보전 및 지하수오염 방지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농가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JDC,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토양환경 및 제주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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