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의암공원 일대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올해 7월까지 도시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장수군 제공
의암공원 내 1㏊ 내 탐방로 설치 및 개화시기 고려한 수목 등 식재
[더팩트 | 장수=이경민 기자] 전북 장수군이 의암공원 일대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올해 7월까지 도시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지내 공한지 및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을 대상으로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중 많은 주민들과 내방객들이 찾는 의암공원 내 1㏊ 내외 규모의 도시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공원부지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수종 3종 29주와 관목류 3500본, 초화류 2만본 등을 식재하고 탐방로 640m가 조성된다.
도시숲에는 축제여건 및 개화시기 등을 고려한 수목 등을 식재해 사계절 특색 있는 녹지경관이 조성되며 의암공원 주변도로와 호반을 연결하기 위해 메타쉐콰이아 110주와 관목울타리를 식재·조성한다.
또 누리파크 진입로 내 왕벚나무 보식을 통한 인접 관광지 활성화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의 공한지 및 쓸모없는 땅을 녹색 쉼터로 탈바꿈시키고 도심속 휴식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전망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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