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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부터 백신 접종자 가족모임 제한 제외
전남도는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자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실시해 1차와 2차에 따른 가족모임, 사회적 모임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전남도는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자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실시해 1차와 2차에 따른 가족모임, 사회적 모임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경로당 운영·음식 섭취 등 다양한 혜택 제공…7월부터 접종완료자, 사회 다수 참석 모임 가능

[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전라남도는 6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현재 8인까지인 직계 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고 31일 밝혔다.

또 노인 시설의 운영 제한도 완화해 경로당 운영 및 음식 섭취가 가능해지고 복지관 등에서는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백신 접종자에게 접종 배지를 제공하고 1차 접종자에게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이용료를 할인·면제하며 문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7월부터는 사적 모임, 종교 활동,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도 완화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6명까지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인원 제한에서 제외돼 각종 모임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종교 활동 역시 1차 접종자는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활동 시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성가대, 소모임 운영이 가능해진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1차 접종자는 실외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내 인원 기준에서도 제외된다. 또한 완료자로만 구성된 별도 구역에서 음식 섭취, 스탠딩 공연 등도 운영할 수 있다.

전남도는 6월까지 전체 도민의 30%인 55만6000명을 접종하고 9월까지는 81%인 150만명을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5월 31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수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464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1374명, 해외유입은 90명이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6889명 중 5만8542명(87.5%), 2분기 49만8157명 중 25만2319명(50.7%)으로 총 31만861명이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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