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통한 도민 삶 증진 한 뜻 모아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회장·김미리 의원)와 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올해 첫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미리·유광혁·권재형·김경희·김동철·김우석·김원기·남운선·신정현·유상호·이원웅·최경자 도의원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북부청 소관 실·국장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서는 청정계곡 지속가능 관리방안, 한탄강 색도개선 종합대책,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규제 개선 등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민선7기 도정업무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공공배달 플랫폼(배달특급) 서비스 확대,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북동부 균형발전 산업단지 조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근로감독 권한 지방정부 공유 추진 등 경제·노동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비롯해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 교외선, 경기도 공공버스 등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교통 및 SOC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 밖에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소나무 허리노린재 방제, 경기북부 지방도로 포장 및 구조물 유지관리, 지방도 마을주민 보호구간 개선, 공공건설 입찰 페이커 컴퍼니 사전단속, 경기북부지방도 건설, 모마일 민방위 전자고지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미리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회장(남양주1)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및 의회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도의원과 북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도민들을 위한 도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간담회를 통해 도의회와 경기도가 상호 협조와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43명을 대상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도정발전을 위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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