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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서 공무원 코로나19 첫 확진…400여명 전수검사
충남도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 충남도청 제공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청사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기관 출퇴근버스 운전기사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탑승자와 접촉자 등 69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충남도 자치행정국 소속 A씨(홍성 97번)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운전기사의 뒷자석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씨가 근무한 사무실을 폐쇄하고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A씨가 근무한 4층 전 직원 등 4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구내식당과 카페, 매점 등 다중이용시설도 이날 임시 폐쇄한다.

도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접촉자를 구분하고 있다"며 "다음주부터 도청 근무 인원의 3분의 1이상은 재택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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