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로 숨졌다.
27일 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2시55분경 서구 중리동의 저층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4층에 거주한 A씨는 심정지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오후 2시 55분경 연기를 본 옆집 주민이 급히 대피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8대와 대원 70명을 투입해 15분여만에 완진했다.
소방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재산피해 규모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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