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일부터 상근부회장직 수행…지역 핵심 현안 해결 기대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상공회의소가 이영활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부산상의는 27일 열린 임원선정위원회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실시한 결과 이영활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상근부회장으로 최종 낙점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6월 1일부터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부산시 미래전략본부장과 경제산업실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부산외대 석좌교수, 국립부산과학관 초대관장을 거쳐 현재는 지역기업의 사외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근부회장 공모를 통해 이영활 전 경제부시장과 같이 훌륭한 분을 영입하게 돼 결과에 대단히 만족한다"며 "부산경제 전반의 시정을 책임져본 경륜을 잘 살려서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의 주력산업과 기업들의 활로를 개척하고 가덕신공항, 2030월드엑스포와 같은 지역의 핵심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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