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지난 25일, 독도 특강을 진행했다. /울릉군 제공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지난 25일, 독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전교육연수원의 ‘2021 독도사랑 글로벌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심화 연수과정의 교사 및 외국 교환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했다.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에 의해 진행된 독도 특강은 우산국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대한민국 독도 영유권 확립의 역사를 중심으로 현재 독도와 울릉도의 자연환경, 주민의 생활상 등을 폭넓게 소개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밝히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특강은 독도교육의 일선에 있는 현직 교사는 물론 다양한 국적의 외국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과 울릉도, 독도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와 이곳을 가꾸고 지켜나가고 있는 주민들의 진솔한 모습을 교육의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과 한국을 공부하는 외국학생들에게 널리 소개하는 것은 독도 영유권 강화의 측면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이후에도 대전교육연수원과 보다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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