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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신활력 플러스 사업 난상토론 펼쳐

  • 전국 | 2021-05-26 12:52
전북 순창군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인 액션그룹 양성과 지속가능한 순창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난상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인 액션그룹 양성과 지속가능한 순창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난상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순창군 제공

지난 25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황숙주 군수, 민간조직 대표 등 20여명 참석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인 액션그룹 양성과 지속가능한 순창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난상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로 열린 난상토론회에는 이남섭 부군수, 신옥수 기획예산실장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 순창군 농촌종합지원센터 임양호 센터장, 도시재생 지원센터 강재원 사무국장,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황용주 사무국장, 베르자르당 조계칠 사장, 참살이달팽이농장 권주철 대표, 카페 자연다울수록 최성철 대표, 순창 정보통신 정용준 대표, 순창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장주언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황 군수는 "순창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난상토론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곧 시행될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많은 활동가 조직이 만들어져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창군이 그동안 많은 정부지원을 받아 구축한 시설물들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또, 순창을 활력화 할려면 어떤 요인들을 행정에 접목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여러분들의 격의없는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클린순창 추진단과 같은 공공시설물을 수리하는 활동가 조직의 필요성과 군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를 긴 호흡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비롯, 카페 연합회를 구성해 친환경 영구 머그컵을 생산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지역의 곳곳을 SNS로 알리는 홍보마케팅 활동가 육성 필요성과 화훼사업단, 두릅묘목단 육성 및 청년농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활동가 육성, 순창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해줄 수 있는 활동가 육성 등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군은 이날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양성과 군 발전방안을 수립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며, 민관이 함께하는 격의없는 토론의 장을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해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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