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멀티플렉스 운영비 확보,농산물유통센터 등 건의...송 의원 "적극 협조 "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는 20일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국가투자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충섭 시장 주재로 송언석 국회의원과 배낙호 상임부위원장, 김태홍 사무국장과 시의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했다.
시는 국비사업이 매년 4월 말 경북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되고 5월 말까지 각 부처 심사를 거쳐 기재부로 제출하고 있어, 이에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
이상동 김천시 기획예산실장은 전년도 국비확보 실적과 내년도 주요 건의사업 총괄보고와 함께 ▲반다비 어울림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튜닝카 성능 안전 시험센터 건립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건설사업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아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15개 주요사업과 ▲신 산업단지 조성추진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광역교통망 구축 등 5개 현안사업에 대하여 보고했다.
이어 김충섭 시장 주재로 국비확보를 위한 대응전략과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교통안전 멀티플렉스 운영비 국비확보와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 추진을 건의했고, 송언석 의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를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올해 예산 1조 1200억원 달성은 전년 대비 국.도비 확보액이 22.4% 증가했기에 가능했다. 시 재정 확충에는 국비 확보가 절대적으로 송언석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언석 의원은 "김천시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김충섭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위한 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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