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월부터 지역내 소규모 초·중학교 24교 전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우유급식을 지원한다./광주시교육청 제공
소규모 학교 24교 전체 학생 대상 무상 우유급식 지원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6월부터 지역내 소규모 초·중학교 24교 전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우유급식을 지원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유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건강 증진, 안정적 소비 기반 확보를 통한 낙농산업 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비와 시비로 구성되며, 학교에서 지원 학생을 선정해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광주시에서 예산을 집행한다.
기존 지원대상자는 초·중·고·특수학교 저소득층 가정 학생(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 등) 3만3,000여 명이고, 추가로 1,900여 명이 지원 받게 됐다.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정연구 과장은 "이번 무상 우유급식 확대로 농촌‧도심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상 우유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광주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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