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자료사진. / 청주시 제공
선수단 나머지 27명 긴급 검사 중…외출해 지인과 저녁 식사
[더팩트 | 제천=장동열 기자] 여자하키 국가대표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여자하키 대표팀 선수인 2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실거주지가 평택인 A씨는 경기 고양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4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날 외출했다가 지난 16일 팀에 복귀했다.
여자하키 대표팀은 하반기 국제대회를 대비해 지난 5일부터 제천 청풍국제하키장에서 훈련을 해 왔다.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2명, 의무트레이너 1명, 선수 24명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훈련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고, 하키장 인근 1인1실 숙소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 외에 선수단 27명에 대한 긴급 검사를 진행 중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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