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日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캠페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지난 10일부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 방류를 규탄하는 캠페인에 돌입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대규모 캠페인에 돌입했다.

충남도당은 지난 10일부터 산하 11개 지역위원회 별로 선정한 장소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맞춰 1인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주요 참여자는 선출직 공직자, 핵심 당원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은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면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 자명하기에 충남 도민의 우려가 깊을 수밖에 없다"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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