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물놀이 관리지역인 천경대. 청주시가 올해 13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에 도전한다. / 청주시 제공
관리지역 9곳에 구명조끼 등 구조물 사전 점검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가 13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에 도전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13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화에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의 물놀이 관리지역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이 잦은 미원면 옥화리 부근의 청석굴, 용소계곡,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어암계곡 8곳과 현도면 노산리 노산배터 1곳 등 모두 9곳이다.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 전에 위험구역에 대한 출입통제선, 위험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수심이 깊어 인명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에서 이용 금지를 적극 계도하고, 구명조끼와 구명환 등 구조물에 대한 점검을 이달 말까지 마치기로 했다.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해 물놀이 이용객 안전 계도와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물놀이 기간 전 안전관리체계를 완벽히 구축해 물놀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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