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신체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한다./담양군 제공
제품가격 기준 8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90% 지원
[더팩트ㅣ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이 신체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활동이 많아져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등이다.
보급 대상 장비는 시각장애 유형과 지체장애 유형, 청각‧언어장애 유형 등 116개 제품이며, 신청 접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이나 우편 또는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자치행정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7월 16일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보조기기 제품가격 기준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90%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또는 군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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